너무나 멀리있어 만나기 힘든 동강할미꽃을 만나러 강원도 영월로 떠나던날 얼마나 마음이 설레이던지.....
부산에서 새벽 5시 캄캄하여 앞도 제대로 보이지않는 시간에 모여 출발....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주변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영월에 도착하니 9시였다.
처음 시작은 이랬다.
기온은 또 다시 내려가 한겨울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옷깃을 더욱 여미게했다.
먼저 오신분들이 날이 너무 추워 꽃잎을 열지않는다고 몸을 녹이며 기다리고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햇살이 따스하게 비추어주니 이렇게 환한 모습도 만날 수있었다.
이곳을 뒤로 하고 또 다른 곳을 향해 달렸다.
그곳 역시 아직은 조금 이른듯 개화한 모습을 찾기는 어려웠다.
이번 주말이면 더 좋은 모습을 만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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