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25.1.18)

서울 여행 둘쨋날 딸래미는 행사장으로 가고 나는 서울에 사는 사촌언니를 만나

성당 투어를 하기로 했다.

여행을 다니다 눈에 띄는 성당이 있으면 잠시 들리기도 했지만 이렇게 시간을 내어

성당을 찾아가기는 처음이다.

 

명동성당...

참으로 웅장하다.

약 40여년전에 회사에 처음 입사하여 서울에서 10일동안 연수를 받았는데

그때 휴일에 미사 드리러 가고는 이제야 또 찾게되었다.

 

성당내부의 스테인드그라스는 언제봐도 너무 예쁘다.

 

언니랑 둘이 나란히 촛불 하나씩 켜고 왔는데 어찌나 예쁜지....

 

야경도 멋지겠다하고 나와서는 바로 앞 카페에서 잠시 앉아있으니 어둠이 내리길레

다시 찾아갔는데 역시나 야경도 너무 멋지다...